★오늘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s) 기술에 대해 알아보자!

해당 기술은 '디지털 저장장치 내의 데이터로부터 법적 증거력을 갖도록 디지털 증거를 논리적이며 표준화된 절차와 방법을 통해 수집, 보관, 분석 및 보고하는 전 과정을 총칭하는 기술'을 뜻하는데요. 즉 디지털 장비의 분석등을 하여 증거를 수집하는 행위등을 통칭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 기기가 많이 사용됨에 따라 디지털 흔적들이 많이 남고 있는데요. 이런 디지털 증거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디지털 기기의 특성상 무결성이 보장되기가 쉽지 않으며, 암호화 및 정보보안 기술에 따라 접근이 쉽지 않은 현황인데요. 더군다나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와 직결되어 제도적으로 증거 수집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정보와 법과학의 융합화로 디지털 포렌식 관련 연구의 개발은 활발하게 진행되며 기술의 표준화 및 인증평가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디지털 증거은닉과 인멸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의 연구는 사이버 과학수사 및 범죄예방에 필수라는 평가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의 업무 및 민간시장에서 감시체제를 강화시키는 목적에도 부합하구요. 



앞으로 디지털 포렌식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현재 통제되지 않은 영역인 디지털 기기에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수사에 효과적으로 이용한다면 범죄예방 및 대처는 더욱 더 스마트 해지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특히나 저같은 빅데이터 관련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흥미로운 부분은 현재 디지털 증거를 처리하는 과정은 식별(identification), 수집(collection), 획득(acquisition), 보존(preservation), 분석(analysis)과정을 거친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은 빅데이터 분석과정과 묘하게 비슷한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최근 대두되는 기술인 만큼 몇 년후에는 대중적인 기술이 되어 상용화가 되어 적용되었으면 하네요. 그 때까지 연구개발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