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받고 있는 국내영화로 국가부도의 날이 11월 28일 개봉하는데요. 과연 국가부도의 날이 어떤 줄거리를 가지고 흥행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 배우들이 열연하는 이 영화의 스토리는 어떻게 될지 간략하게 살펴보세요.

국가부도의 날의 줄거리는 1997년 IMP 외환 위기를 배경으로 하는데요. 국가부도를 앞두고 여러사람들의 행동과 선택을 다루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때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알아채게 되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 비공개 대책팀을 꾸리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여러 선택을 하게 되고 국가와 IMP는 협상을 하게 되는데요. 과연 이 상황에서 어떤 일들이 벌여졌는지 영화에서 상세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등장인물로 김혜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팀 팀장을 맡아 대책팀에서 국가 부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구요. 유아인은 국가 부도를 기회로 삼아 오히려 투자 베팅을 하게 됩니다. 그 외에 허준호는 평범한 가장, 조우진은 재정국 차관으로 출연하게 되요.

사실상 실제 있었던 실화를 다룬 영화이기에 당시 상황을 얼마나 잘 재현했는지 여부가 중요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인데요. 다만 결국에는 IMP사태를 정부는 막지를 못했기 때문에 결과가 보이는 조금 답답한 영화가 될 전망입니다.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출연하고 독특한 소재를 다뤘기에 기대가 되는 국가부도의 날인데요. 과연 얼마나 관객을 끌어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러닝타임은 114분으로 짧고 강력할 것 같은데요. 과연 지루하지 않게 스토리 잘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